딥러닝/기타

YOLO 가 세상을 지배한다!!!

ZeroAct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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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Yolo 는 한 번쯤 듣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성능이 좋아서?

물론 그것도 맞겠지만 Yolo 가 성공(?)한 이유는 쉬운 사용성에 있다.

 

이제 인공지능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어디가서 Yolo 해봤다 라고 말하지 말자.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 보인다.

python 해봤냐는 질문에 print 해봤다! 랑 똑같은 말인 것 같다.

 

하고 싶었던 말은 "Yolo 는 너무 쉽다!" 이다.

그냥 사용하면 된다.

이것이 세상을 지배하는 첫 번째 단추이다.

누구든 알고 있는(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친숙한 인공지능 이기 때문이다.

 

이런 친숙함에서 오는 장점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SOTA Detector 가 나와도 사람들은 Yolo 를 더 좋아하고 많이 사용한다.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도 있고 사실 성능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누구라도 기존에 쓰던 것을 쓰려고 할 것이다.

 

때문에 이미 많은 회사들은 Yolo 를 학습 시킬 수 있는 포맷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ultralytics 에서 아주 강력한 ML Tool 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HUB - Ultralytics | Revolutionizing the World of Vision AI

 

Ultralytics | Revolutionizing the World of Vision AI

Ultralytics' mission is to empower people and companies to unleash the positive potential of AI. Bring your models to life with our vision AI tools.

ultralytics.com

 

기존에 Yolo 를 쓰던 사람들은 이제 ultralytics hub 에 기존 데이터를 그대로 업로드 하고,

web ui 로 학습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모든 일이 끝난다.

 

최근 Yolo v8이 나왔는데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이상 잡다한 코딩 작업 없이 그냥 hub에 접속해서 v8 을 선택하고 학습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더더더 사용하기 쉬워진 것이다.

그냥 이렇게 학습이 된다.

 

예전에 팀장님과 잡담중에 이런 이야기를 했다.

"대기업에서 정말 쉬운 일반화된 툴이 나오는 순간 우리는 뭘 해야 하나요?"

"우리가 만들면 돼. 그런거 나와도 할 건 많아 ㅎㅎ"

 

솔직히 지금까지 aws나 구글에서 쉬운 tool 들은 이미 많이 나왔다.

"쉽긴 했지"만 "이렇게 쉽지"는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Yolo" 를 달고 나왔다.

 

기존에 Yolo v5 까지는 솔직히 코드 가독성이 너무 구렸다.

정말 자기들만 쓰려고 만든 코드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 ultralytics 라는 레포지토리로 리팩토링 되면서 정말 좋은 레퍼런스가 생긴 것 같다.

(pytorch lightning 같이 아예 framework 화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아직 beta 버전이라 홍보가 많이는 안 된 것인지 귀에 들리는 말은 잘 없지만,

꼭 한번씩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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